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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일상

캐나다 생활의 매우 객관적인 장점

by peach피치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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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매우 객관적인 캐나다 조기유학의 장점 몇 가지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제 의지만으로 캐나다 유학을 오게 되었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그다지 공부에 소질과 흥미를 보이지 않았기에 더더욱 대한민국 입시제도를 이겨낼 자신이 없더라고요ㅜ 그래서 차라리 외국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라는 마인드로 오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단점도 물론 있었지만 장점이 더 많더라고요. 이번포스팅으로 자녀분들을 유학 보내고 싶어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요!


자유로움

먼저 너무 모든 게 다 자유로웠어요 다만 저는 지역 국제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온 조기유학이라 조금의 규칙과 통제가 있긴 했지만 너무 다양한 인종과 나잇대의 학생들이 있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뭐가 자유롭다는 거야 할 수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사는 동네의 학교는 3시 전후로 하교를 하고 그 이후의 모든 활동은 학생들이 알아서 하게끔 한다는 거예요. 물론 공부도 할 수 있고 하겠지만 전교생이 한국처럼 야자를 한다던가 학원을 가는 그런 방식은 없어요!


독립성

너무 어린 나이가 아닌 어느 정도 자란 중학생정도의 학생들이 유학을 오게 되면서 생전 모르던 사람들과 낯선 집에서 지내다 보니까 제가 만난 한국 유학생친구들 대부분이 독림성이 강하더라고요. 부모님 입장에선 서운할 수도 있지만 대학을 가게 되면서 어린 나이에 독립성을 기를 수 있게 되어 오히려 대학생활이 어렵지가 않았어요.

 

특히 캐나다의 고등학교 대부분은 수업을 한국 대학교처럼 직접 신청을 해서 원하는 과목을 정하는 편이라 대학교에 가서 시간표를 짜는 게 어색하지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아쉽게도 2년제 대학을 나왔지만 4년제 대학을 다니는 제 친구들을 보면 딱히 혼란스러워 보이진 않았어요!


환경

진짜 이건 캐나다에서 장기로 계신 분들은 공감을 하실 이야기인데요. 캐나다에서 있다가 한국을 가면 숨이 턱 막혀요 왜냐하면 공기가 너무 다르고 풍경이 너무 달라요. 그래서인지 캐나다에서 지내면 한국보다 마음이 편안하다고 느껴져요.(。・∀・) ノ゙

흔한 캐나다의 여름

캐나다 다운타운을 제외한 웬만한 외각 지역들의 건물은 낮은 편이라 하늘이 정말 잘 보이고 자연이 정말 유지가 잘 돼있어 공기가 너무 깨끗해요. 특히 제가 사는 동네는 시골에 속하는 곳이라 그런지 공기가 너무 좋아서 제가 아는 분은 피부가 너무 좋아졌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기관지가 약한 분들에겐 캐나다를 오실 예정이면 외각 지역을 추천드려요! 


이 블로그가 제 첫 블로그이기도 하고 제가 거의 6년 만에 한국어로 장문의 글을 쓰는 거라 많이 부족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먼저 이렇게 짧고 간략하게 해 두고 나중엔 하나씩 더 정확하고 길게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 소중한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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