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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홈스테이 준비하기

by peach피치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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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치입니다!
오늘은 홈스테이 준비물에 관련해 말해볼까 해요. 물론 많은 분들이 아실 테지만 제가 홈스테이를 해보고 나서 없었어서 제일 아쉽게 느낀 물건들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홈스테이, 뭐가 필요할까?

온열매트 🎈

캐나다 집에도 히터가 있을 텐데 이게 왜 필요할까 싶죠? 그런데 캐나다에서 살 때 필수품인 물건 중에 하나입니다. 캐나다 특히 하우스 같은 경우엔 히터를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틀게 되면 전기세 폭탄을 맞는다고 해요ㅜ 심지어 집의 높이가 높고 나무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쉽게 추워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살던 홈스테이에서도 집에 빌트인이 되어있는 히터 말고 전기 히터를 틀어줬는데 침대는 차갑고 시끄럽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온열매트를 필수품으로 지정했어요. 요즘에는 한국에도 110 볼트로 이용가능한 것도 나오고 캐나다 코스트코나 온라인에도 잘 나와있으니 부피가 작은 거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겨울부츠 🥾

저는 원래 부츠를 정말 안 좋아해서 제 돈 주고 제가 직접 사본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근데 캐나다를 와보니 겨울엔 정말 눈이 한 번 오면 하루가 넘어가면서까지 오니까 발목은 기본으로 넘어가요. 물론 도로며 인도며 눈 치우는 차가 와서 정리를 해주지만 당일에는 길을 직접 만들어가며 걸어야 한답니다..ㅎ 그래서 평범한 운동화를 신게 되면 운동화는 물론 같이 신고 있던 양말까지 젖게 되면서 발이 많이 시려요ㅜ 물론 모든 캐나다가 그런 게 아니라 언제나처럼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한해 말씀드리는 거에요 . 밑에 어제부터 하루종일 눈이 와서 이제야 그친 상태를 얼른 공유하고자 찍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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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도로상황

비상약 💊

물론 캐나다에도 정말 많은 종류의 약들과 한인마트에서도 한국약이 팔지만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며 한국인은 어릴 때부터 약복용과 갖은 주사를 맞은 상태라 약의 내성이 강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여기서 만난 한국분들은 캐나다에 오실 때 약만 한아름 사 오시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약이 더 잘 맞는지 알아서 한국약이 더 편하게 느껴졌고, 캐나다 약은 대부분이 통에 담아서 나오는 게 많아서 위생적으로도 한국약이 더 좋더라고요. 또한, 혼자 유학올 10대 친구들은 약 사는 게 어려울 수도 있으니 꼭 비상약 챙겨주세요! (가능하면 밴드와 재생테이프도 가져오면 정말 편리해요🩹)


더 많은 홈스테이 정보를 원하신다면 밑에 있는 포스팅도 한번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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